토트넘 홋스퍼가 25일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을 경질했다. 사진은 스텔리니 전 감독대행. /사진=로이터


경기 시작 21분 만에 5골을 허용하며 1-6으로 대패한 토트넘 구단이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을 경질했다.

토트넘 구단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다니엘 레비 회장 이름으로 된 성명서를 통해 "스텔리니는 현재 역할에서 떠날 것이고 라이언 메이슨이 감독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레비 회장은 "뉴캐슬과의 경기는 전혀 용납할 수 없었고 보는 것이 참담했다"면서 "이사회, 감독, 선수들 모두 집단적 챔임을 져야 하되, 궁극적으로 그 책임은 나의 몫"이라고 전했다.

이어 "스텔리니는 코칭 스태프와 함께 현재 역할에서 떠날 것"이라면서 "스텔리니와 그의 코칭 스태프들이 어려운 시점에 발을 들여 전문적으로 지휘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우리는 그와 그의 직원들이 잘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새 감독대행에 대해서는 "라이언 메이슨이 즉시 업무를 인계받을 것"이라며 "라이언은 구단과 선수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비 회장은 끝으로 "선수단은 이번 시즌 잘 마무리하기 위해 단결하기로 결심했고 팬들의 뜻깊은 응원에 걸맞는 경기력을 선보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있다"고 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성적 부진으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한 뒤 스텔리니 수석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다. 스텔리니는 감독대행으로 4경기에 나서 1승1무2패의 성적을 낸 뒤 경질됐다.

새롭게 선임된 메이슨 감독대행은 오는 2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부터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