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이 한국 항공우주산업계와 협력을 강화한다. 사진은 시카고의 보잉 본사 /사진=로이터


상용항공기 제조를 위한 첨단 생산 체계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항공우주 반도체 및 항공우주 분야 인재 육성 분야에서 한·미 협력이 강화된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보잉은 25일(현지시각) 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및 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산업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개발 범위를 확대하고 항공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일정 중에 진행됐으며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 전윤종 KEIT 원장 및 민병주 KIAT 원장이 참석했다.

3사는 대한민국 항공우주 산업 발전과 보잉의 미래 항공우주 기술력 강화라는 공동 목표 아래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협력 기회를 도출할 예정이다.


KEIT는 보잉과 협력할 한국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물색하고 KIAT는 항공기 첨단 부품에 대한 연구개발 및 상용화와 관련된 협력 분야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은 "보잉의 항공우주 산업 전문성과 한국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급성장하는 대한민국 항공우주 분야를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한국의 항공우주 공급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