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말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7만2104가구로 집계돼 전월(7만5438가구) 대비 4.4% 감소했다. /사진=뉴스1



3월 미분양 주택이 한 달 전과 비교해 약간 감소했지만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같은 기간 증가했다. 임대차계약 가운데 월세 거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지만 전세 거래는 감소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3월 말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7만2104가구로 집계돼 전월(7만5438가구) 대비 4.4% 감소했다. 미분양 주택 수는 ▲2022년 12월 6만8148가구 ▲2023년 1월 7만5359가구 ▲2월 7만5438가구 ▲3월 7만2104가구로 3월 들어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8650가구로 전월(8554가구) 대비 1.1% 증가했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1만1034가구로 전월(1만2541가구) 대비 12.0%, 지방은 6만1070가구로 전월(6만2897가구) 대비 2.9% 감소했다.

3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만2333건으로 집계돼 전월(4만1191건) 대비 27.0% 증가했다. 전년 동월(5만3461건) 대비로는 2.1% 감소했다. 3월 누계 기준 거래량은 11만9285건으로 전년 동기(13만8349건) 대비 13.8% 감소했다.


임대차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를 합산한 3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6만4220건으로 집계됐다. 임대차 신고 대상이 아닌 계약의 경우 종전 방식의 확정일자로 신고한다. 임대차신고제 17만4000건, 확정일자 9만1000건을 각각 기록했다. 전월(27만3114건) 대비 3.3% 감소했고, 전년 동월(25만79건) 대비 5.7% 증가했다.

유형별로 전세 거래량은 12만516건을 기록해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4.5% 감소했다. 월세 거래량은 14만3704건(보증부월세 등 포함)으로 전월 대비 5.6%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6.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