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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김하성이 2경기 연속 멀티 출루에 성공했지만 팀은 2-5로 패했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3 MLB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2회초 1사에 타석에 들어선 매니 마차도의 솔로홈런으로 경기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어진 2회말 2사 에릭 호스머와 넬슨 벨라스케스의 연타석 홈런으로 1-2로 역전을 허용했다. 컵스는 계속되는 2사 닉 매드리갈이 사구로 출루하고 터커 반하르트가 적시타를 치며 3-1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5회말 1사에 컵스는 니코 호너, 댄스비 스완슨, 이안 햅의 연속안타로 1점을 더 추가하며 4-1로 점수차를 벌렸다. 7회말 2사 타석에 들어선 스완슨의 솔로홈런으로 경기는 5-2까지 벌어졌다.
샌디에이고는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후안 소토의 안타와 잰더 보가츠의 볼넷으로 무사 주자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진 타석 마차도와 맷 카펜터의 희생플라이로 2루에 있던 소토가 득점에 성공하며 2-5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김하성은 3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가 안타를 기록한 후 크로넨워스 타석 때 도루를 성공했다. 7회1사에 타석에 들어섰을 때 김하성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9회 선두타자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날 멀티출루에 성공한 김하성은 타율 0.220, 출루율 0.304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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