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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구치가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에서 2주 연속 우승하며 돈방석에 앉았다.
구치는 30일(한국시각)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린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시즌 5번째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196타를 기록한 구치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치렀다. 구치는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파에 그친 가르시아를 제쳤다.
지난주 호주에서 열린 4차 대회 정상에 올랐던 구치는 2주 연속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구치는 버바 왓슨과 해럴드 바너 3세, 토마스 피터스와 사흘 동안 37언더파를 합작하며 단체전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준우승으로 상금 437만5000달러(약 59억원)를 받았던 구치는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475만달러(약 63억7000만원)를 수확했다.
2주 동안 벌어들인 상금이 무려 912만5000달러(약 122억3600만원)에 달한다. 구치는 PGA 투어에서는 1승을 올리며 총상금 925만299달러를 벌었다. LIV 골프 대회 2주 연속 우승으로 PGA 투어에서와 맞먹는 상금을 벌어들인 셈이다.
브룩스 켑카가 최종 합계 16언더파 197타로 3위, 스콧 빈센트가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재미교포 케빈 나는 21위,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2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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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