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3월16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정상 소인수 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일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일 일본 지지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오는 7∼8일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시다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대응 공조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셔틀 외교 재개의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이 성사되면 지난 2018년 2월 평창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아베 신조 총리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찾는 일본 총리가 된다.

한·일 셔틀외교는 지난 2004년 노무현 당시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합의한 이후 지속되다 지난 2011년 12월 이명박 당시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 총리의 회담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다. 지난 3월6일 우리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배상 해법 발표 뒤 개최된 한일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셔틀외교 재개를 공식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