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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성이 한국 여행 중 국적차별적 욕설을 들었다고 주장하는 영상의 중국 현지에서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7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남성과 한국인 여성이 한국 관광지에서 말다툼을 하는 해당 영상은 웨이보에서 1억5000만회의 조회수를 돌파했고 수천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이 영상을 공개한 남성은 자신이 중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한국인 여성으로부터 무시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여성이 자신을 향해 "중국 사람" "중국 XX" 등 비속어와 욕설을 내뱉었다고 말했다.
남성은 "여성이 내가 한국어, 영어까지 하니까 일본말을 하기 시작했다"며 "그래서 내가 '지금 뭐라고 하는 거야'라는 일본말을 했더니 여성이 흠칫하며 놀라는 듯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로도 (여성은)사과도 안하고 본인 외국인 친구들과 얘기하더라"고 주장했다.
다만 여성의 비하 발언이나 욕설은 영상에서 찾아볼 수 없다. 반면 남성이 "다시 해봐 '짱개 XX'" "와 진짜 잘해" 등 유도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해당영상의 댓글에는 "한국인 뭐하러 놀러갔냐" "외국에서 가장 크게 떠드는 사람은 한국인" "한국인 혐오스럽다" 등 대부분 반한 감정을 드러내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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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제약바이오팀 지용준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