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 대표팀 오타니 쇼헤이가 WBC 호주전에서 착용한 유니폼이 12만6110달러(약 1억6672만원)에 낙찰됐다. WBC 호주와 경기에서 타석에 들어서는 오타니. /사진= 로이터


일본 야구 대표팀 오타니 쇼헤이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호주전에서 착용했던 유니폼이 약 1억6000만원이 넘는 금액에 낙찰됐다.


8일 교도통신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오타니가 지난 3월 12일 도쿄돔에서 열린 1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착용한 유니폼이 메이저리그 공식 경매에서 12만6110달러(약 1억6672만원)에 낙찰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의 공식 옥션 사이트에는 지난달 28일 오타니가 WBC에서 착용했던 유니폼을 경매로 내놓았다. 경매가 시작된 직후 유니폼 입찰가는 2만1010달러(약 2776만원)였다. 약 10일 동안 진행된 오타니 유니폼 경매는 최종 12만6110달러에 낙찰됐다.


오타니는 등번호 16번이 달린 이 유니폼을 입고 호주전에서 대회 첫 홈런을 터뜨렸다. 타구 속도 184km, 비거리 140m의 초대형 아치를 그렸다.

WBC에서 투수로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6, 타자로 10안타 1홈런 8타점 9득점 타율 0.435 OPS 1.345를 기록한 오타니는 일본의 우승을 이끌면서 최우수 선수로도 뽑혔다.


한편 오타니가 WBC에서 착용한 라커룸 명찰도 지난달 11만6010달러(1억5336만원)에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