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우크라이나에 1조5800억원 규모의 무기를 추가 지원한다고 로이터가 지난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진은 우크라이나 병력이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12억달러(약 1조5800억원) 규모의 무기를 추가 지원한다.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추가 지원한다"며 "이는 지난해 개전 이후 38번째 군사 지원 패키지"라고 보도했다. 미국의 이번 군사 지원 패키지에는 곡사포와 탄약 등이 담길 예정이다.


매체는 "미국 의회와 정부는 채무불이행(디폴트)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하지만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우크라이나 지원에는 이견이 없다"고 설명했다.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과 미치 매코널 미국 상원 공화당 대표 등 주요 공화당 의원들도 대 우크라이나 지원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보도는 미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군사 지원을 발표한 지 약 한달 만에 나왔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달 4일 26억달러(약 3조4300억원) 규모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군사 지원안을 승인했다. 당시 군사 지원 패키지에는 패트리어트 미사일과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하이마스·HIMARS)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