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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경찰청이 관계기관과 '보험사기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북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안동경찰서, 영주경찰서, 안동시, 영주시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고의 교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사고 건수가 많았던 안동 옥동농협 사거리와 영주 서천교 교차로에 대한 도로 환경을 살폈다.
점검 결과 교차로는 비정형적 교차로로 차로 폭이 좁고 좌회전 유도선의 곡선 반경이 짧으며, 도색이 마모되는 등 시설 개선이 필요하고, 운전자들도 속도를 충분히 줄이지 않고, 좌회전하면서 원심력에 의한 쏠림 현상 등으로 옆 차선을 침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경찰청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차로 폭 확대, 좌회전 유도선 재조정, 색깔 유도선 도입, 다기능 카메라 설치 등 고의 교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조속히 시행할 방침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사고 보험사기는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일반 보험가입자에게 피해가 전가되는 등 국민 생활경제를 침해하는 만큼, 연중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도로환경 개선 등 예방 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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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황재윤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에서 대구·경북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