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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인적 분할한 현대백화점계열 식품서비스 업체 현대그린푸드가 실적을 공개했다.
인적분할 신설법인인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1분기(1~3월) 연결기준 매출액이 174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적분할에 따라 신설회사가 된 현대그린푸드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분할설립일(3월1일)을 기준으로 하다 보니 3월 한 달간의 결산 실적만을 반영해 공표하게 됐다"며 "올 1분기 실적에 대한 비교 기준이 되는 전년 실적 역시 없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3월1일부로 존속법인인 현대지에프홀딩스와 신설법인인 현대그린푸드로 분할됐다.
현대그린푸드는 1분기 영업실적에 대한 투자자 및 시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부문별로 재산출한 실적도 공개했다. 분할 존속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의 1~2월(분할 전) 실적과 3월 실적을 합산한 것이다.
현대그린푸드에 따르면 합산실적은 1분기 잠정 매출액이 5215억원, 영업이익이 26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기간 매출액(4440억원)과 영업이익(161억원) 대비 각각 17.5%, 64.2% 증가한 수치다.
단체 급식 사업 식수 증가와 식재사업 신규 수주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1분기 해외 급식 매출은 240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중국은 북경지역 적자 사업장을 일부 정리했고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플랜트 건설현장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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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