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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에스디바이오센서가 국내 의료기기 수출의 20% 이상을 담당하며 의료기기 무역수지 3년 연속 흑자기조를 이끌었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2022년 에스디바이오센서는 18억5978만달러를 수출해 수출액 기준 1위 업체에 올랐다.
하지만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수출 비중은 2021년 26%(22억4560만달러)에서 17.2%로 쪼그라들었다.
씨젠은 3억2894만달러를 수출해 국내 기업 중 2위를 차지했는데 2021년 수출액 7억756만달러보다는 53.5% 줄었다.
초음파 진단기를 제조하는 삼성메디슨은 2억9422만달러를 수출했는데 2021년보다 11% 늘었다.
2022년 가장 수출 규모가 늘어난 곳은 바디텍메드로 1억9124만달러를 수출했다. 2021년보다 64.4% 증가했다.
상위 수출 10위 의료기기 기업 중 국내 기업은 총 8곳으로 에스디바이오센서, 씨젠, 삼성메디슨, 오스템임플란트, 휴마시스, 바디텍메드, 메디트, 바텍이다.
이 중 4곳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기기 업체이지만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전환으로 인해 수출규모는 크게 줄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와 씨젠의 수출액 감소분이 휴마시스와 바디텍메드의 수출액 증가분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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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