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전경/사진제공=경북 안동경찰서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가 내건 권기창 안동시장 측근 의혹 관련 거리 현수막을 무단으로 철거한 2명을 붙잡았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가 내건 권기창 안동시장 측근의 의혹 관련 거리 현수막을 무단으로 철거한 A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는 지난 5월26일 최근 바이오국가산단 후보지와 안동댐 자연환경 보전지역 해제 지역의 부동산에 대한 사전 정보를 이용해 안동시장 측근들이 땅을 사들였다는 의혹에 대해 '권기창 시장 측근 부동산 투기 의혹 해명하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했다.


당시 현수막은 안동 송현5거리, 용상6주공, 정하동 법원사거리, 영호대교 북단, 목성교 4거리 등 총 5곳으로, 전날 누군가에 의해 모두 철거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발하게 됐다.

경찰은 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의 고발을 접수, CCTV 분석을 통해 A씨 등을 신원을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머니S'와의 통화에서 "현재 A씨 등을 특정해 입건한 것은 맞다"면서도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자세히 답변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