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전경/사진제공=경북 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취업부터 주거까지 책임지는 '청년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매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인구청년과 출범에 맞춰 청년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인구 중심적 관점에 초점을 맞춘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구미 재창조를 위한 청년 도약 과제로 '구미 SE7EN UP 청년정책'을 제시, 취업부터 주거, 결혼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청년 사업을 통한 청년 지역정착 기반 다지기에 나선다.


시는 구미에서 고등학교·대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에게는 지역 기업에 취업을 보장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는 우수한 청년 인재를 적기에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북도의 'U-City 프로젝트'와 연계해 금오공고, 구미전자공고 등 마이스터고를 지역 대학 및 지역 전략산업과 매칭하고, 기업이 필요한 맞춤형 인력 확보를 위한 교육 체계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또 1사-1청년 더채용 지원사업을 확대해 고등학생을 포함한 청년들의 자격증 취득과 면접 활동비를 지원하고, 기업과 대학교가 함께하는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적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청년 인재 신규 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올해 하나 더 확보해 총 5개의 사업으로 71개 중소기업의 청년 근로자 인건비와 지역 정착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 추진으로 청년을 비롯한 140여명의 취업 취약 계층이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 기반, 결혼 장려를 위해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다둥e카드 혜택 확대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 등을 시행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학업부터 취업, 주거, 결혼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청년 지원 정책을 마련해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기업과 구미가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며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중요한 순간마다 구미시가 함께 부담을 나누는 든든한 청년 정책 추진으로 구미의 인구 중심을 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앞으로도 정부와 경북도의 청년 정책 기조에 민감히 대응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신규사업들을 과감하게 유치하고 자체 사업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