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N TCR이 2023 TCR 월드 투어 이탈리아 대회 정상에 올랐다. 사진은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가 첫 번째 결승 레이스를 마치고 기뻐하던 모습.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3 TCR 월드투어 이탈리아 대회에서 우승하며 올해 두 번째 포디움(3위 내 입상)에 올라섰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최근 이탈리아 캄파냐노 소재 발레룽가 서킷에서 개최된 2023 TCR 월드투어 세 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는 2022년에 WTCR 드라이버·팀 부문 동반 종합 우승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소속 미켈 아즈코나,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와 동행을 이어가며 올해 처음 열리는 TCR 월드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지난 11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24분01초203의 기록으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했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노버트 미첼리즈에 이어 24분01초767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미켈 아즈코나는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도 5위를 달성하는 등 이번 대회 기간 총 51점의 포인트를 획득해 2023 시즌 드라이버 순위 4위로 올라섰다.

9번의 레이스를 거쳐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상위 15명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진행되는 'TCR 월드 파이널'에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상무는 "두 번째 포디움을 달성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드라이버들과 긴밀히 협력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