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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추가 지원할 가능성이 있어 우려된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공식 성명을 통해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추가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며 "깊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북한이 지난해 11월 러시아 용병단 바그너그룹에 한차례 무기를 전달했다는 입장이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지난 1월 러시아와 북한에서 찍힌 위성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지난해 11월 북한에서 러시아로 이동한 컨테이너의 모습이 담겼다. 백악관은 해당 컨테이너에 무기가 실렸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무기 지원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북한은 지난 1월29일 권정근 미국 담당 국장 명의의 담화를 내고 "미국은 자작 낭설을 계속 퍼트리며 집적거리다가는 정말 재미없는 결과에 직면한다는 걸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백악관 발표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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