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외교부 장관과 접견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오른쪽)이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압둘라 장관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외교부 장관을 접견했다.

13일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압둘라 장관에게 "지난 1월 국빈 방문 당시 UAE 측의 따뜻한 환대를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다"며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에게 안부를 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압둘라 장관은 윤 대통령에 대한 모하메드 대통령의 각별한 인사를 전달하면서 양국 수교 이래 최초로 이뤄진 지난 1월 윤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통해 양국이 더 가까운 형제국가로 발전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1월 국빈 방문 시 UAE의 300억달러 투자 결정은 양국 간 경제 협력이 한층 심화되는 계기를 마련해줬다"며 "양국에 서로 도움되고 경제적 효과를 내는 투자 협력이 이뤄지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전, 국방?방산 등의 분야에서도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압둘라 장관은 "한국은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약속된 대로 투자 협력의 이행을 위한 작업을 착실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소를 포함한 그린 에너지, 투자,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