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에 가담해 투자자를 모은 혐의를 받는 현직 병원장과 은행원 등 일당 3명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사진=뉴스1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에 가담해 투자자를 모은 혐의를 받는 현직 병원장과 은행원 등 일당 3명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재활의학과 원장 주모씨(50)와 영업이사 김모씨(40), 한 시중은행 지점 기업금융팀장 김모씨(50)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지난 12일 서울남부지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주씨와 영업이사 김씨를 자본시장법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 은행원 김씨를 자본시장법 위반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수재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 노원구 한 재활의학과 병원장인 주씨는 라 대표 일당에게 의사 등 고액 투자자를 소개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주씨가 주가조작 일당으로 의사집단 영업을 총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합동수사팀은 지난달 12일 주씨의 자택과 병원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적인 영업이사 김씨는 라 대표 명의의 또 다른 투자업체와 사업체에 사내이사 혹은 감사로 이름을 올리고 투자자 모집 업무를 맡은 혐의를 받는다. 현직 은행원 김씨는 시세조종 일당의 범죄에 가담해 투자자를 유치하고 그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