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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로보틱스가 임금교섭 잠정합의에 성공하면서 HD현대그룹 중 가장 먼저 올해 교섭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HD현대로보틱스 노사는 15일 기본급 8만3000원 인상 및 상여금을 매월 분할 지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3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지난달 10일 상견례 및 1차 본교섭 이후 한 달여만인 이날 8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를 이뤘다. 불투명한 경영환경 속에서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과 직원들의 고용 안정 등을 도모하기 위해 조속히 임금교섭을 타결하기로 했다.
노사는 임금 부분에서는 ▲기본급 8만3000원(조합원 평균 기본급 대비 4.3%)인상 ▲격려금(일시금) 약정임금 100%(경영목표 달성 격려금) + 150만원(상생 노사문화 발전 격려금) 지급 ▲성과금 지급기준을 영업이익률 1%당 약정 임금 70% 변경해 경영성과에 대한 투명하고 공정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제도개선 부분에서는 ▲상여금 800%를 월 상여로 균등 분할 지급 ▲직위 승진에 따른 기본급 인상 확대 ▲복지포인트 30만원 도입 등에 합의했다.
노사는 이번 잠정합의안을 바탕으로 조만간 조합원을 대상 찬반투표에 나선다. 잠정합의안이 가결되면 HD현대그룹 중 가장 먼저 올해 임금교섭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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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빈 기자
안녕하세요, 최유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