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급식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샘플링 방식에서 전수 조사로 확대하기로 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안전성 논란이 일면서다.
17일 서울시교육청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안전성 논란과 관련해 학교 급식 방사능 샘플링(표본) 조사를 전수 조사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오염수 방출 위험성에 대해 과학자들끼리 입장도 첨예한 상태지만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심리적으로 불안해할 수 있다"며 "안심할 수 있는 식자재를 공급하기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는 학교 급식에 대해 현재 수준의 샘플링 검사가 아닌 전수 조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학교 급식 방사능 검사는 교육청 단계에서 하는 자체 현장 검사, 서울시 산하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 정밀 검사 등 2단계로 나뉜다.
서울시교육청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가시화되는 시점에 교육청 단계의 현장 검사를 100% 전수 조사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에 보건환경연구원 정밀 검사도 전수 조사를 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국내 유통 수산물은 수입산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를, 국내산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방사능 검역 과정을 거쳐야 들여올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측은 "오염수 방출 위험성에 대해 과학자들끼리 입장도 첨예한 상태지만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심리적으로 불안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작년 370개(현장 168개·정밀 202개) 학교 급식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시행했고 이상 제품은 없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