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와 베트남을 방문하기 위해 19일 출국한다. 사진은 지난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 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사진=뉴시스(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4박6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베트남을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19일 프랑스로 출국해 오는 20일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한다. 이날 총회에서 윤 대통령은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PT) 연사로 참여해 연설할 예정이다.


이날 경쟁 PT는 한국(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 3국이 치른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탈리아의 정상이 직접 PT에 나설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윤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는 반도체와 배터리, 원전, 방위산업, 항공·우주분야 등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노동·연금개혁 등 국내 현안과 북한 핵·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사안도 다뤄질 수 있다.


오는 21일 윤 대통령은 한국이 주최하는 BIE 공식 리셉션에 참석해 각국 대표단과 외교단을 대상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어간다. 윤 대통령은 프랑스 순방을 마친 뒤 오는 22일 베트남으로 이동한다.

베트남에서 윤 대통령은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등 베트남 최고지도부와의 개별 면담도 예정돼 있다.


이번 베트남 방문에는 한국 5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윤석열 정부 최대 규모인 205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경제사절단과 함께 ▲한-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 ▲베트남 진출 기업인과의 오찬 간담회 ▲비즈니스포럼 ▲디지털 미래세대와의 대화 등 4개 경제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후 윤 대통령은 오는 24일 귀국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