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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곳곳에서 이상 고온 현상이 관측되고 있다.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CBS는 "(미국) 텍사스 당국이 텍사스 북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보도했다. 오는 20일 텍사스주의 최대 기온은 47도로 전망된다. 텍사스주 휴스턴시 낮 최고기온은 지난 15일 이미 46도로 관측됐다.
인도에선 더위로 인한 사망 사례도 보고됐다. 지난 18일 중국 매체 상하이데일리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동안 낮 최고기온이 46도까지 오른 인도에서는 최소 98명이 사망했다.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54명이 숨졌고 비하르주에서 44명이 목숨을 잃었다. 희생자 대부분은 60세 이상으로 파악됐다.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도 폭염을 피해가지 못했다. 지난 8일 미국 방송매체 CNN은 "사상 최악의 폭염이 시베리아를 강타했다"며 "낮 최고 기온은 37.7도로 관측됐다"고 전했다. 이어 "지구 온난화에 따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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