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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으로부터 올리브나무 1000그루를 선물 받는다.
지난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최근 칼둔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은 모하메드 대통령이 한국 정부에 올리브 나무 1000그루를 선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부는 올리브 나무가 한국에 도착하면 제주도 부지에 심고 관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답례품으로 제주도 귤나무 1000그루를 UAE에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뉴시스에 "무함마드 대통령이 한라봉을 좋아한다고 했다"며 "제주도 귤나무로 답례를 해야 한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수교 이래 최초로 UAE를 국빈 방문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모하메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정상회담을 통해 UAE는 한국에 300억달러(약 40조원) 투자를 결정했다. 양국은 원자력 협력과 에너지, 투자, 방산 등 4대 핵심 협력 분야와 신산업, 보건·의료, 문화·인적 교류 등 미래 협력 분야에서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13일에는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외교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윤 대통령을 만났다. 두 사람은 경제적·전략적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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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경 기자
증권부 염윤경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