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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법원이 위조 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테라·루나 사태'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실형을 선고했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몬테네그로 매체 비예스티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은 이날 공문서 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 대표에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권 대표는 지난 3월 코스타리카 위조 여권으로 몬테네그로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행 비행기에 타려다 체포됐다.
권 대표는 이밖에도 정치권에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의혹을 받는다. 몬테네그로 특검이 현재 권 대표의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을 수사중이다.
테라·루나 사태는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 테라가 달러화와의 가치 고정이 끊어지면서 테라의 가격을 지탱해주던 자매 코인 루나의 가격도 연쇄 폭락한 사건이다. 테라·루나 사태는 전 세계 투자자에게 약 400억달러(약 53조8400억원)의 피해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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