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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본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정보기술(IT)을 할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0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2023 ICSA(국제증권협회협의회) 연차총회 국제컨퍼런스'가 열린 가운데 브라이언 패스코(Bryan Pascoe) 국제자본시장협회(ICMA) 회장은 '글로벌 채권시장의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노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브라이언 회장은 채권시장 현황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 관련 투자가 증가하면서 채권시장이 폭발적으로 확대됐다"며 "친환경 채권투자가 전세계 시장의 약 15~20%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제 금융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전쟁·은행 부실 등으로 불안정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장의 리스크를 낮추기 위한 수단으로 IT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고 시장 참여자와 규제 담당자들의 협업을 통해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차총회는 '금융 산업의 미래를 대비하다(Future-proofing the Financial Industry)'라는 테마로 약 300명 이상의 금융투자협회 회원사·국내외 시장 참여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글로벌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모여 ▲가상자산 시장 ▲선진 글로벌시장의 성공적인 모험자본 공급 체계 ▲거래플랫폼의 다각화 트렌드(ATS·내부주문집행·STO 등) ▲평생소득·퇴직연금 중심의 글로벌 자산관리시장 트렌드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글로벌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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