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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사모펀드 운용사 엘리엇이 우리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9800억원대 국제투자분쟁(ISDS)에 대한 판정이 5년만에 나온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중재판정부는 이날 오후 8시 엘리엇 사건에 대한 판정을 선고할 예정이다.
엘리엇은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과 관련해 당시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찬성 압력을 행사해 손해를 봤다며 7억7000만달러(약 9800억원) 배상을 요구하는 ISDS를 지난 2018년 7월 제기했다.
정부와 엘리엇은 지난 2018년 11월 중재판정부가 구성된 이후 서면심리와 구슬심리 등을 거쳐 지난 3월14일 중재 절차를 종료했다.
법무부는 "엘리엇 사건이 시작된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대응해 왔다"며 "판정 결과가 나온 후에도 국익에 부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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