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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난이도 조절' 발언에 공교육 관련주가 연일 상승세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난이도가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E능률은 이날 오후 1시29분 전 거래일 대비 1170원(20.03%) 오른 701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비상교육은 130원(1.91%) 오른 695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사교육 업체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사교육 업체인 메가스터디교육은 100원(0.17%) 상승에 그쳤다. 이달 초 6만원대였던 주가는 5만원대로 내려앉았다. 디지털대성도 전 거래일 대비 100원(1.61%) 내린 6100원에 거래됐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교육당국에 이른바 수능 '킬러문항'을 없애고 공교육 교육과정 내 출제를 주문했다. 지난 15일 윤 대통령은 수능과 관련해 "공교육 교과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의 문제를 수능에서 출제하면 무조건 사교육에 의존하라는 것 아닌가"라며 "교육당국과 사교육 사업이 한 편(카르텔)이란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올해 수능을 5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을 초래했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교육부는 공정 수능 지시가 쉬운 수능을 의미한 건 아니라고 거듭 해명에 나섰다.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지난 19일 "6월 모의평가와 관련 기관장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