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시가 올해 초 시작한 '엄마·아빠 홍보 프로젝트' 홍보 포스터가 성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서울시 성차별 광고 레전드'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됐다. 해당 글에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홍보 포스터 2장이 첨부됐다.
포스터를 살펴보면 '서울시가 엄마·아빠의 10년을 함께합니다'라는 작은 글과 함께 '엄마 좀 쉬세요'와 '아빠 힘내세요'라는 큰 문구가 각각 적혀 있다.
이를 두고 '여자는 쉬고 남자는 일하라는 거냐'라는 해석이 나오면서 성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한 누리꾼은 "아빠도 쉬고 싶다"며 "죽어라 일만 하라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지적했다.
반대 의견도 있었다. "과거에 아무 문제 없는 문구였다" "남녀 갈라치기가 심해지면서 안 좋게 보는 것 같다" 등 비판적 의견을 반박했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는 양육자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사업으로 아이를 낳기만 하면 사회가 키워준다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크게 안심돌봄과 편한외출, 건강힐링, 일생활균형 등으로 구분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