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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잔디 코트 첫 우승까지 1승 만을 남겨뒀다.
알카라스는 2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더 퀸스 클럽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신치 챔피언십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세바스찬 코다(32위)를 2-0(6-4 6-4)으로 꺾었다.
알카라스는 지난 프랑스오픈 준결승전에서 노박 조코비치(1위)에게 1-3(3-6 7-5 1-6 1-6)으로 패했다. 세계랭킹 1위도 조코비치에게 내줬다.
그러나 윔블던을 앞두고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하며 생애 첫 잔디 코트 우승에 가까워졌다. 이번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세계랭킹 1위도 되찾을 수 있다.
알카라스는 결승에서 홀게르 루네(6위)를 2-0(6-3 7-6)으로 제압하고 올라온 알렉스 드 미노(18위)와 우승을 다툰다. 두 선수는 지난해 바르셀로나오픈 준결승에서 한 차례 상대했는데 알카라스가 2-1로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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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