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친낙계 의원들과 만찬을 하고 사무실을 계약하는 등 정치 복귀 몸풀기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 전 대표. /사진=뉴시스(공동취재사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귀국 직후 친이낙연계(친낙계)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했다.

지난 26일 뉴스1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귀국 다음 날인 지난 25일 친낙계로 분류되는 설훈·김철민·박영순·윤영찬 의원, 신경민 전 의원 등과 서울 모처에서 저녁을 함께 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만찬에서 귀국 소회를 밝혔고 참석자들은 이 전 대표에게 향후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 전 대표는 귀국과 동시에 서울 종로구 자택 인근에 사무실 계약을 마치는 등 복귀를 위한 몸풀기에 나섰다.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종로구라는 위치에 별다른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자택에서 가깝고 이동이 가능한 위치를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4일 미국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날 이 전 대표는 "대한민국이 이 지경이 된 데는 저의 책임도 있다는 것 잘 안다"며 " 저의 못다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정치 복귀를 시사했다.


이 전 대표는 다음 달부터 전국 대학가를 돌며 강연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표는 앞서 출간한 '대한민국 생존전략-이낙연의 구상' 책 내용을 중심으로 그동안 연구해 온 외교 정책과 남북 관계 등을 강연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