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광주지역 일부단지가 청약 흥행이 이어진 가운데 7월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각각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가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동구 전경/사진=머니S DB.


지난 6월 광주지역 일부단지가 청약 흥행이 이어진 가운데 7월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각각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가 선보일 예정이어서 청약 결과가 주목된다.


3일 부동산정보플랫폼 직방이 제공한 '2023년 7월 분양 예정 아파트 현황'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북구 신용동 힐스테이트신용더리버 전체 1647가구 중 206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광주 전체 물량은 지방에서 ▲강원(3341가구) ▲경남(2301가구)다음으로 많았지만, 일반분양은 매우 적은 수준이다.


전남은 장성군 진원면 광주첨단3지구A1BL 1520가구 중 1520가구 모두 일반분양을 진행한다. 전남 일반 분양 예정 물량은 광주를 제외하면 지방에서 세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광주지역의 분양시장이 호전된 모습을 보이면서 이들 단지의 청약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13일 광주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 1순위 청약 접수(점정 집계:6월 14일 7시 현재) 결과, 총 336가구(특별공급 218가구 제외) 모집에 4337건이 지원돼 12.9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1순위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타입으로 98가구 모집에 3219건이 몰리며 32.85대1을 기록했다. 이밖에 59㎡A타입은 5.45대1(11가구 모집에 60건)▲84㎡B타입 4.14대1(129가구 모집에 534건)▲74㎡ 2.43대1(74가구 모집에 180건)▲59㎡B타입은 2.33대1(24건 모집에 56건)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앞서 지난달 7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광주상무센트럴자이는 704가구(특별공급 199가구 제외) 모집에 7893명이 지원해 11.21대 1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1순위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타입으로, 100가구 모집에 4381명이 몰리며 43.81대 1을 기록했다. 그 외 전용 84㎡B타입은 10.17대 1 ▲전용 84㎡C타입 10.26대 1 ▲전용 84㎡D타입 21.2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직방 관계자는 "지방광역시에서도 1000가구이상 대규모 단지들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지만 실적으로 이어질지 미지수이다"며 "청약성적 역시 개별 단지의 입지와 분양가에 따라 양극화가 지속될 전망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