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31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1일(현지시각) 애리조나와 경기를 치르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 /사진=로이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시즌 31호 홈런을 터뜨리며 소속 팀의 4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오타니는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팀이 4-2로 리드한 8회말 승리에 쐐기를 박는 대형 홈런을 날렸다. 시즌 31번째 홈런을 쏘아 올린 오타니는 이 부문 단독 1위를 지켰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홈런에 힘입어 애리조나를 5-2로 꺾고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45승 41패가 된 에인절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텍사스(50승34패)에 6경기 차로 좁혔다.

한편 오타니는 손톱 문제로 선발 등판 일정이 하루 연기돼 오는 5일 샌디에이고전에 나선다. 샌디에이고 한국인 타자 김하성과 맞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