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오는 11~12일로 예정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로이터


미국 백악관이 오는 11~12일로 예정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가 가맹국으로 가입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 7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는 다음주 정상회의에서 나토에 가입하지 않겠지만 가맹국들은 키이우가 군사 동맹 가입 자격을 얻기 위해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는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는 데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가능성 자체를 부인하지는 않았다.


설리번 보좌관은 "미국은 나토 정상회의에 젤렌스키 대통령의 참석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2022년 9월 나토 가입을 신청했지만 분쟁 중인 국가는 나토에 가입할 수 없다는 원칙으로 인해 문턱을 넘지 못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그동안 "전쟁이 끝나면 나토에 가입할 수 있다는 명확한 신호"를 달라고 호소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