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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스미스가 LIV 골프 시즌 9번째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했다.
스미스는 10일(한국시각) 영국 하트퍼드셔 세인트 올번스 센추리온 클럽(파71)에서 열린 '리브 골프 런던'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스미스는 패트릭 리드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스미스는 지난해 9월 시카고 대회에 이어 LIV 골프 개인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개인전 우승 상금은 400만달러다.
또 스미스는 단체전에서는 준우승하면서 이번 대회에서만 상금 437만5000달러(약 57억원)를 벌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스미스는 2주 뒤 열리는 메이저대회 디오픈을 앞두고 자신감도 끌어 올렸다. 지난해 7월 디오픈에서 우승한 스미스는 PGA 투어 2021~22시즌이 끝나고 LIV 골프로 이적했다.
경기 후 스미스는 "지난해 이맘때보다 경기력이 더 좋아졌다"면서 "드라이버는 지난해보다 안정됐고 볼을 더 잘 때려내고 있다. 무엇보다 자신감이 충만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미스는 "큰 대회를 앞두고 형편없는 경기를 하는 것만큼 나쁜 일이 없다"면서 "부담이 없지는 않지만 좋은 경기를 한 건 좋은 일이다"며 이번 대회 우승의 의미를 밝혔다.
개인전에서 준우승 한 리드는 단체전에선 더스틴 존슨, 팻 퍼레즈와 팀을 이뤄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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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