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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광주지역 평균 청약경쟁률은 9.5대1로 2021년 4분기 14대1이후 6분기만에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R114가 최근 3년간 분기별 평균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올해 2분기 광주지역 1~2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9.5대1로 전분기(7.5대1)보다 높아졌고, 2021년 4분기 14대1 이후 가장 높았다.
서울(49.5대1)▲충북(36.3대1)▲경기(9.7대1)다음으로 높은 경쟁률이다. 최근 3년간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 시기는 2020년 48.4대1이었다.
청약경쟁률이 상승한 배경에는 1·3대책에 따른 규제완화 영향으로 저가점, 유주택자 등 청약 수요층이 확대됐고, 인건비, 자재값 인상 등으로 분양가 상승 기조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서둘러 청약 기회를 선점하려는 인식 확산도 경쟁률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백새롬 부동산R114 리서치팀 책임연구원은 "개발호재와 수요가 뒷받침되는 일부 도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방도시는 적체된 미분양 해소에 속도가 붙지 않고, 부동산PF대출 부실위험, 연체율 증가 등이 장기화될수록 3분기 분양경기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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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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