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9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대해 각각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2월18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훈련을 진행한 모습. /뉴스1(노동신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한목소리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을 비판했다.

19일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중대한 도발 행위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강력히 규탄한다"며 "그저 핑곗거리만을 찾아 미사일 발사의 시기를 좁히고 도발의 강도를 높여 본들 북한이 원하는 것을 결코 손에 쥘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도 북한을 비판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 사안"이라며 "정전 70주년을 맞은 한반도에 미사일 도발로 긴장감을 고조시키지 말라"고 당부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어 "북한의 도발은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남북한 대화 채널을 복원하는 윤석열 대통령 결단을 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이날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 발사 장소는 평안 순안 일대로, 각각 각각 550㎞를 비행한 뒤 동해 상에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