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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가 육아용품 독자 개발, 공급한지 6개월만에 젖꼭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자사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그린핑거 베베그로우'가 홈플러스에서 젖꼭지 분야 판매 1위(6월 POS 매출 기준)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유한킴벌리가 육아용품을 독자 개발, 공급한지 불과 6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2월 홈플러스 입점 후 베베그로우 젖병과 젖꼭지의 차별성을 체험하고 부각하는데 집중해 왔다. 2개의 에어밸브를 적용해 흡착을 방지하고 배앓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젖꼭지의 차별점과 소비자 조사를 통해 증명된 혼합수유에 적합한 젖꼭지라는 점, 타사 젖병과도 범용적으로 호환이 가능한 높은 호환성 부분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그린핑거 베베그로우는 현재 유한킴벌리 생활혁신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전량 국내에서 생산, 공급되고 있다.
3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육아용품 시장은 대부분 수입 제품들이 시장을 선점해 왔다. 업계에서는 한국 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독자 개발하고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면서 경쟁력을 확보한 부분이 이른 성공을 가능하게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린핑거 베베그로우 담당자는 "신생 브랜드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단기간에 소기의 성과를 거둔 데 대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이 같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채널 확장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 제품 혁신, 사회적 책임 실천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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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