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다음달 초 한국을 방문할 예정으로 두 정상 간 만남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은 지난 13일(현지시각) 바르샤바 대통령궁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의 한·폴란드 정상회담. /사진=뉴스1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다음달 초 방한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폴란드를 공식 방문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이뤄지는 방한으로 두 정상의 만남 가능성도 주목된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두다 대통령은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기간인 다음달 1~12일 중 방한해 대회장을 찾는다. 두다 대통령의 방한은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로 5년 만이다. 폴란드는 오는 2027년 항구도시 그단스크에서 차기 세계잼버리대회를 개최한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두 정상 만남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현지시각) 폴란드를 공식 방문해 두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특히 두다 대통령은 한-폴란드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산 무기를 대거 수입한 만큼 방한 기간 국내 방산업계 현장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두다 대통령은 지난 13일 공동언론발표에서 폴란드가 K2 흑표 전차, FA-50 전투기, K9-자주포 등 한국산 무기를 대량 구매한 사실을 밝히면서 "대한민국으로부터 무기를 수입할 뿐만 아니라 폴란드에서도 생산하고 싶다"고 발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