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토지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올해 상반기 광주전남지역 지가는 0.03%, 0.02% 하락했다.광주광역시 전경/사진=머니S DB.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토지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올해 상반기 광주·전남지역 지가는 0.03%, 0.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가변동률 추이'에 따르면 상반기 광주 지가변동률은 0.03% 하락해 작년 하반기(0.75%)대비 0.72%포인트 축소됐고, 상반기(1.51%)대비 1.48%포인트 축소됐다.

광주 지가는 2018년 3.03% 상승 뒤 5년 만에 하락으로 전환됐다.


전남지역 지가는 0.02% 하락해 지난해 하반기(0.87%)대비 0.85%포인트 축소됐고, 상반기(1.78%)대비 1.76%포인트 축소됐다.

전남 지가도 2018년 2.12% 상승 뒤 5년 만에 하락으로 전환됐다.


상반기 전국적으로 지가가 하락한 지역은 광주전남을 비롯해 ▲제주(-0.35%)▲울산(-0.16%)▲대구(-0.12%)▲전북(-0.08%)▲부산(-0.04%)▲서울(-0.01%)등 8개 시도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역 토지거래량도 줄었다.


광주 전체토지 거래량(건축물 부속토지 포함)은 1만8665필지로 지난해 하반기(1만9752필지)보다 3.8% 감소했고, 상반기(2만4406필지)도 23.5% 감소했다.

전남은 6만4770필지로 지난해 하반기(6만8540필지)보다 5.5% 감소했고, 상반기(8만8243필지)대비 26.6% 감소했다.

분양권 거래도 광주·전남 모두 얼어붙었다.

광주 분양권 거래량은 4555건으로 지난해 하반기(5595건)대비 18.6% 감소했고, 상반기(5411건)보다 15.8% 감소했다. 전남은 2614건으로 지난해 하반기(8011건)보다 5.5%, 상반기(9631건)대비 2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에 대한 상세 자료는 'R-ONE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및 '국토교통 통계누리'에서 7월 25일과 7월 31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