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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골관절염 치료제 사업 강화에 나선다.
휴메딕스는 지난 26일 엔솔바이오사이언스와 골관절염 치료제 엔게디1000(E1K) 국내 독점 판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엔솔바이오의 신약개발 기술력과 경쟁력이 높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휴메딕스는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E1K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고 엔솔바이오는 E1K의 임상과 허가 일정에 따라 마일스톤 80억원과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수령한다.
E1K는 생체 유래 아미노산 5개로 구성되어 있는 짧은 펩타이드로 통증을 경감시키며 연골을 재생하는 2중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는 약물이다. TGF-β1에 의해 발현이 증가하는 통증인자인 NGF 유전자 발현을 억제해 통증을 경감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
E1K는 현재 DMOAD(연골재생) 임상 1b상과 Pain(통증치료) 임상 2상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5월 연골재생 임상 1b상 결과를 발표하며 안전성과 위약 대비 통증경감과 연골재생 가능성을 확인했다. 향후 임상 3상이 완료되면 2027년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퇴행성관절염 환자 수는 380만명에 달한다. 관절강 주사 환자수도 2015년 193만명에서 2020년 243만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엔솔바이오의 신약개발에 대한 기술력과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 하에 골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며 "E1K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엔솔바이오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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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제약바이오팀 지용준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