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복귀 등판일이 다음달 2일(이하 한국시각)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으로 확정됐다. 사진은 지난 26일 팬들의 환호에 답하는 류현진.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 공식 트위터 영상 캡처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빅리그 복귀전이 확정됐다.

29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류현진이 다음달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선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기나긴 재활에 돌입했던 류현진으로서는 1년여만에 빅리그에 복귀하는 셈이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류현진은 이달에만 4번의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에 나서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지난 27일에는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불펜 피칭을 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존 슈나이더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류현진의 몸 상태를 확인했고 등판 일정까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된 볼티모어전에 등판하면 류현진은 지난해 6월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1년2개월만에 빅리그 무대에 복귀하는 셈이다. 볼티모어전 등판에 앞서 한 번 더 불펜 피칭도 예고된 상태다. 복귀전에서의 투구수 제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