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말 광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643가구로 지난해 12월 291가구에 비해 1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 동구 주택건설현장/사진=머니S DB.


지난 6월말 현재 광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643가구로 지난해 12월 291가구에 비해 1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 3560가구로 6개월만에 17.5% 증가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23년 6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광주 미분양 주택은 643가구로 전월(556가구)대비 15.6%(87가구)증가해 전국에서 전남(17.8%)다음으로 두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 12월(291가구)과도 견줘 무려 121% 급증했다.

전남 미분양 주택은 3560가구로 전월(3021가구)에 비해 17.8%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남도 지난해 12월(3029가구)대비 17.5% 증가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광주는 238가구로 전월과 같았고, 전남은 1194가구로 전월(1196가구)보다 0.2%(2가구)감소했다.
광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경기침체속에서도 분양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광주의 경우 지난 6월에 1632가구, 1~6월 4242가구가 각각 공급됐는데, 이는 지난해 6월(361가구)대비 무려 352.1%, 1~6월(2447가구)대비 73.4% 증가했다.


지난 6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 전체주택)은 광주는 1641건으로 전월(1680건)보다 2.3%, 전년동월(1707건)대비 3.9% 각각 감소했다.

전남은 1867건으로 전월(1875건)대비 0.4%, 전년동월(1918건)보다 2.7% 감소했다.


전월세거래량(신고일 기준, 전체주택)은 광주는 3853건으로 전월(5480건)보다 29.7% 감소했고, 전년동월(4097건)대비 6.0% 감소했다.
전남은 4816건으로 전월(5063건)대비 4.9% 감소했으나, 전년동월(3829건)에 비해 25.8% 증가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거래량 등에 대한 세부 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매매거래량)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