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1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김미영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가운데),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오른쪽 네번째), 고병일 광주은행장(왼쪽 네번째) 등이광주 말바우·대인시장, 전남 순천웃장·목포 자유시장 등 4곳 상인회와 '장금이' 결연 행사를 가졌다/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광주·전남지역 전통시장 4곳을 이용하는 MZ세대의 신용카드 할인 서비스와 상인 대출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장금(場金)이' 결연을 맺고 전통시장과의 상생 금융 지원에 본격 나섰다.


광주은행은 1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광주 말바우·대인시장, 전남 순천웃장·목포 자유시장 등 4곳 상인회와 '장금이' 결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미영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등이 함께했다.


'장금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서, 조선시대 어의녀의 이름과 동일해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는 뜻을 담았다.

이번 협약은 금융기관과 전통시장간 결연을 통해 전통시장의 금융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리은행(서울 광장시장) ▲NH농협은행(삼척중앙시장) ▲부산은행(부전마켓타운, 부산진시장, 수영팔도시장) ▲경남은행(진주중앙시장, 거제고현시장, 양산 남부시장 등에 이어 광주은행도 참여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장금이 결연 MZ세대 신용카드 결제 시 20% 할인, 결연 전통시장의 상인 대출 시 0.3%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동점포로 결연시장을 직접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전파 및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는 한편 포용금융센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보상보험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영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은 "광주은행이 보이스피싱 예방과 함께 고물가?고금리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분들에게 대출금리 인하, 서민금융 확대 등 기존에 약속한 상생금융 혜택이 적시에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기에 집행해 지역 동반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번 금융기관과 전통시장간 결연을 통해 전통시장의 금융서비스 환경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이번 장금이 결연식을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전통시장과 광주은행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금융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