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특화단지 사업추진단 구성 사전회의./사진=광주시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한 광주광역시가 사업추진단 구성과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후속조치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1일 광주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광주테크노파크·한국광기술원·광주그린카진흥원·한국자동차연구원·전자기술연구원·전남대학교 등 6개 기관이 모여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추진단 구성과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산업부가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범부처 지원협의체 구성을 검토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승 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은 기관별 전문성을 고려해 사업이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운섭 광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은 "소부장 특화단지는 완성차 기업과 광주의 특화분야인 자율주행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핵심 소재부품의 자립률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며 "지역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구개발, 장비구축, 기업지원, 인력양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진용선 시 미래차산업과장은 "이달 중에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본격 운영하는 등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래차 전환을 위해 피부에 와 닿는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테스트베드를 통한 자율차 부품 실증지원체계 구축 △지역 기업과 협업을 통해 수요기술 집중 개발 △미래차 특화교육을 통한 우수 지역인재 양성 등이 제안됐다.


광주시는 지난달 20일 산업부의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사업에서 자율차 부품 분야로 선정됐다.

2028년까지 5년간 약 6000억원을 투입해 미래차국가산단, 빛그린국가산단, 진곡산단 등 약 220만평을 대상으로 미래차 산업 삼각벨트를 완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