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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안산·임시현·강채영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지난 2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단체전 16강에서 인도네시아에 3-5로 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지만 인도네시아에 덜미를 잡혔다. 한국은 박영걸 감독이 인도네시아에 2세트를 따냈을 뿐 1, 3, 4세트를 모두 내줬다.
김우진과 임시현이 호흡을 맞춘 혼성 단체전에선 결승에 오르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우진-임시현은 결승전에서 독일의 플로리안 운루-미셸 크로펜과 금메달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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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