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인천 계양역에서 살인을 하겠다는 예고글 작성자가 체포됐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협박 혐의로 해당글 작성사 A씨를 검거해 조사중이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5시47분쯤 인스타그램에 "계양역에서 7시에 20명을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대한 국제공조를 통해 이날 오전 8시 A씨를 체포했다. A씨가 게시한 협박글은 범행 당일 삭제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협박들이 게시됨에 따라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지하철 1호선 모든 역사에 대한 순찰을 강화했다. 특히 계양역은 3인 1조 합동 순회점검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계양경찰서에서도 경찰관 36명을 투입해 순찰을 강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신원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모든 수사역량을 집중해 관련 글 게시자를 끝까지 추적해 신속한 검거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차상엽 기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뉴스를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