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가리기 위한 사전 심사가 9일 열린다./사진=뉴스1


광복절 특별사면(특사) 대상자 선정을 위한 사면심사위원회가 오는 9일 열린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9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광복절 특사 및 복권 요청 대상자들을 심사한다.


사면심사위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노공 법무부 차관,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 김선화 대검찰청 송무부장 등 내부위원 4명과 변호사·법학교수 등 외부위원 5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특사 대상으론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돼 실형을 선고 받은 이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이다.


재계 총수 중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그룹 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등의 특사가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면심사위는 특사 대상자를 선정해 사면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하게 된다. 윤 대통령이 재가하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