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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홈런 타자 노시환이 KBO리그 7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노시환은 총점 37.24을 받아 고영표(24.01점), 웨스 벤자민(23.96점·이상 KT 위즈) 등을 제쳤다. 한화 선수로는 지난 2018년 5월 정우람 이후 약 5년 만에 월간 MVP로 선정됐다.
노시환은 지난달 1일 대구 삼성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쳤다. 이후 대전에서 롯데를 상대한 5일과 6일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25일 고척 키움전과 29일 문학 SSG전에서도 아치를 그리며 7월에만 6개의 홈런을 기록해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9일 현재 23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홈런 레이스 1위를 독주 중인 노시환은 지난 4월을 제외하고 매달 6개 이상 홈런을 기록했다. 지금과 같은 홈런 페이스라면 지난 2008년 김태균 이후 15년 만에 한화 소속 선수로 홈런왕도 노려볼 수 있다.
또 노시환은 장타율도 1위(0.649)에 올랐다. OPS도 1.072에 달한다.
7월 MVP로 선정된 노시환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노시환의 출신 중학교인 경남중학교에도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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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