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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다시 한 번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1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3 레드닷 어워드'에서 총 7개 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5년부터 시작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현대차는 'N 비전 74'로 디자인 콘셉트 분야 모빌리티·수송 부문 본상을 받았다. N 비전 74는 현대차가 1974년 선보인 국내 최초 스포츠카인 '포니 쿠페 콘셉트'의 디자인과 유산이 반영됐다.
현대차의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전용 서체인 '현대 산스'도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디자인 부문과 타이포그래피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탔다.
기아는 '오퍼짓 유나이티드 전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통해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전시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기아 EV9에 최초로 적용된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UI·UX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가져갔다.
이밖에 제네시스의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마이 제네시스'와 서울 모빌리티쇼 '제네시스관'도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앱 부문과 전시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그룹이 디자인에 대한 철학과 역사를 바탕으로 다각도에서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경험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와 관심에 더 나은 디자인으로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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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