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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기재단이 제3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임성기재단은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철학과 유지를 잇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재단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의 상인 임성기연구자상을 주관한다.
임성기재단은 오는 31일까지 제3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임성기연구자상의 총상금은 4억원으로 임성기 연구대상 수상자 1명은 상금 3억원을, 임성기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2명은 상금 5000만원씩을 각각 받는다.
임성기연구자상 자격 기준은 한국인 또는 한국계 인사(해외 거주 포함)로서 성취 또는 이룩한 업적들이 생명공학,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에 응용이 가능해야 한다.
수상 대상 논문은 주로 국내에서 시행된 연구로 접수 마감일 기준 최근 5년(젊은연구자상은 3년) 이내 기간에 전문학술지에 발표한 것만 해당된다. 젊은연구자상은 만 45세 미만(올해는 1979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만 신청할 수 있다.
임 회장은 생전에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가 탄탄히 발전해야 함에도 국내에서는 이 분야 수준이 상대적으로 뒤처져 있다는 점을 안타까워 했다. 이에 한미약품그룹은 임 회장 타계 이후 2021년 6월 임성기재단을 설립했고 재단은 생명과학, 의약학 등 분야에서 혁신적 연구 결과를 낸 연구자들을 시상하는 임성기연구자상을 제정하는 등 다양한 연구개발(R&D)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관순 임성기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신약개발을 향해 R&D를 평생의 신념으로 끊임없는 도전의 삶을 바쳤던 임 회장의 숭고한 철학을 계승하는 의미있는 시상"이라며 "많은 비용과 오랜 시간이 필요한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의 현실적 장벽을 깨고 신약개발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연구자들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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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찬 기자